[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의 자회사 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과 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 규모 ‘BNK 중소기업 희망회복 설날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두 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 경제 침체 등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2일까지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기한연기 4000억원) 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부산‧경남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방자치단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 기업 등이다. 업체별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 금리 감면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별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재확산 등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상공인들의 희망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BNK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상공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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