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새출발!! 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우대 이율 조건은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6월 말 기준 창원특례시 인구 증가 ▲상품 가입일 직전일 기준 과거 1년 내 예‧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의 신규 가입 ▲3000만원 이상 가입 등이다.
새출발 정기예금은 1년(12개월)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 1.20%에 우대이율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고 2.20% 금리(세전)가 주어진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부터다.
단, 판매 기간 중 한도 5000억원이 소진되면 판매를 조기 종료한다.
창원시는 이번 상품을 특례시 출범에 맞춰 출시하기 위해 경남은행과 수개월 걸쳐 협의를 진행하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이 나란히 해당 상품에 1호, 2호로 가입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특례시 출범과 함께 출시되는 금융상품은 특례시의 성공적 출범과 연계해 수익률이 달라지는 구조”라며 “2022년 대전환의 서막에 주인공이 될 시민에게 이번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창원특례시 출범식 행사를 개최한다. ‘창원의 새로운 미래! 창원특례시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식전공연과 출범식, 주제 퍼포먼스,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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