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27일 승합차 구매 지원을 위해 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민화)에 3200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점에서 열리는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영원 고객지원그룹 그룹장과 김종학 사회공헌홍보부 팀장, 정민화 경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은행은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 고객 경품 지급 조건이 충족하지 않아 미 사용된 금액을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3200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장애인 이동과 도시락 배달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승합차 구매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원 그룹장은 “올 한해 동안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에 가입하고 관심 가져주신 고객과 지역민에게 감사하다”며 “아쉽게도 이 상품 고객 경품 지급 조건에 충족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그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역 복지 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기부금으로 구매한 승합 차가 소외계층 지원에 유용하게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1 BNK 야구사랑정기예금은 NC다이노스가 ‘2021 KBO리그’에서 거둔 성적에 따라 각종 우대금리가 지급되는 상품이다. 고객 성원에 힘입아 1만6157좌를 판매했고, 5000억원 한도를 모두 소진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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