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로부터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동안 축적된 사업모델 개선 효과와 역량을 총집결해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사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박 사장은 기업문화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렵고 힘든 업무에 도전하는 직원을 장려하고, 또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꿔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직원들도 개인적으로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블록체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한 역량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익숨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함께 해 달라"며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해 고객과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행복을 키워가는 한 해를 만들자"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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