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
(사진)이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 정비와 실행 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하자고 3일 신년사에서 밝혔다.
김 사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하고, 렌탈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관계, 모빌리티 플랫폼·자율주행·UAM 등 새로운 기술변화와 ESG활동 등 난제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통합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자산 중심의 기업에서 모빌리티·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롯데렌탈은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기업 포티투닷과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 11월 UAM 사업 진출선언으로 2024년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밝혔다. 또 중고차 시장 확대에 따라 중고차 B2C 중개 플랫폼 구축 고도화 작업도 중대 과제다.
김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대응하고,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인재육성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경영활동에 ESG 관점을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9월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전담팀을 구성했다. 올해 6월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 경영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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