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7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제1회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포상’ 및 ‘2021 인터넷윤리대전’ 통합 시상식을 열었다.
유 대표는 지난 11월 1일 취임과 함께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을 발표하고 고객·기술·서비스를 3대 경영 키워드로 제시한 바 있다. “SKT 모든 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 중심이어야 하며 차별화한 기술로 고객 만족을 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SK텔레콤은 꾸준히 고객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유무선 통신 기업 가운데 가입자 10만명 당 민원 건수가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SK텔레콤의 올해 월평균 민원 건수는 지난해 396건 대비 큰 폭(29%)으로 감소한 283건으로, 이통3사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취약 계층 지원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ICT 기반의 교육 및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SK텔레콤은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신 민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독거노인 돌봄 및 치매예방 지원(1.5만 독거 노인가구 대상)을 통해 노인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적극 돕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국내 3대 대외 CSI(고객만족도) 조사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유무선 통신 분야 이용자 만족도 최장 기간 1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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