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윤용로 회장은 “코람코는 국내 부동산금융업의 선구자로서 전 임직원의 노력에 힘입어 리츠, 자산운용, 신탁 등 전 부문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고 치하하며 “고객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임직원은 물론 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코람코는 2001년 재경부장관을 지낸 이규성 전 회장의 주도로 설립된 부동산금융회사로 IMF 당시 구조조정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금융권 사이의 가교역할을 통해 국내 상업용부동산투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 미래 생활문화기업 LF를 대주주로 맞아 부동산운용업계 최고 수준인 4,300억 원의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등 재도약을 이루고 있으며 국내 민간 리츠시장에서 약 2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년간 이 부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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