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사전청약은 주택 공급 시기를 당초 계획 대비 약 2~3년 조기화해 내 집 마련 확정 시점을 앞당기는 제도다. 정부는 그간 공공분양에서만 가능했던 사전청약을 민간영역에서도 확대해 내 집 마련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평택고덕, 오산세교2, 부산장안 등 3개 지구에서 1차 공공택지 민간 아파트 사전청약 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1313가구 모집에 2만7406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25.57대 1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산세교2는 527가구 모집하는 가운데 2592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4.92대 1을 보였다. 전용 59㎡인 4개 타입(A·B·C·D)의 경쟁률은 2.1~2.4대 1에 그쳤다. 전용 84㎡는 10.5대 1, 전용 72㎡는 6.1대 1의 경쟁률을 냈다.
세 지구 중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받은 부산장안은 193가구 모집에 636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3.3대 1이다. 특히 전용 59㎡B형은 1.2대 1로 미달을 겨우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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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일반공급도 마찬가지다. 평택고덕은 352가구 모집에 2만4178명이 대거 신청을 했다. 이날 사전청약을 신청한 2만7193명 중 90%가 해당 지구에 몰린 셈이다. 특히 전용면적 84㎡A형 경쟁률은 85.33대 1로 가장 높았다. 반면 오산세교2와 부산장안에서는 평균 경쟁률이 각각 4.51대 1, 1.1대 1로 집계됐다. 부산장안에선 전용 84㎡형을 제외하고 나머지 주택형에서 미달이 났다.
이번 사전청약 당첨자는 오는 2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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