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양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협력기금 중 28억원을 협력사들에게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협력사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다.
앞서 한양은 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과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총 3회에 걸쳐 약 6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그 중 약 27억원을 2019년에 지급했고 올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한 심사를 거쳐 추가로 약 28억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한양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서도 우수한 품질, 안전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많은 협력업체들이 경영난 극복에 동참해 주고 있다”며 “이번 기금 지급 외에도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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