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황현순 키움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
2018년 이후 4년간 키움증권을 이끈 이현 사장은 이번에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이현 부회장은 키움증권 창립멤버로 합류해 리테일총괄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쳤으며, 키움증권이 키움저축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때마다 대표이사에 낙점돼 조직 안정화에 기여했다.
키움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021년 연간 기준 키움증권은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이현 부회장은 다우키움그룹에서 22년간 쌓아 온 역량과 노하우를 살려 그룹사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황 내정자는 이사회 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1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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