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박훈진 SM벡셀 대표이사(오른쪽)가 무역의 날 대구 경북전수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SM그룹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SM그룹(우오현 회장) 제조부문 계열사인 벡셀(Bexel, 박훈진 대표)이 지난 9일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 행사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 한다.
SM벡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침체 속에서도 노사상생과 협력을 통해 전 세계로 일차전지를 수출하는 데 큰 기여를 하는 등 대한민국 배터리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SM벡셀 이번 수상을 마중물 삼아 향후 일차전지뿐 아니라 실질적인 R&D 투자를 기반으로 이차전지 설계·제작과 배터리팩 양산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SM벡셀은 이차전지 안전성에 대한 시장 수요에 맞춰 신뢰성 평가장비 사업에 참여, 이차전지 신뢰성 확보를 위한 평가장비 구축을 마친 바 있다.
박훈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벡셀 배터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노사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이룬 값진 결과”이라며 “한발 앞서 대한민국 배터리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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