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오는 6일부로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할 헬스케어 CIC(사내독립기업)를 설립하고, 대표로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이지케어텍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기관들과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도 주력한다.
황희 헬스케어 CIC 대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뇌신경센터 교수와 서울대병원이 출자한 헬스케어전문기업 이지케어텍의 부사장을 맡아왔다. 2019년 미국의료정보학회(HIMSS)로부터 디지털헬스케어 혁신리더 50인에 선정됐으며, 2016년 아시아태평양 의료정보학회의 헬스케어 IT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0곳 이상의 해외 병원과 디지털 병원 혁신 사업을 추진한 경험도 갖췄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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