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그룹 계열사인 KIS자산평가는 지난 21년여 동안 채권 평가로 시작해 파생상품, 대체투자자산 등 평가대상 자산의 커버리지를 업계 최대로 늘리며 종합 자산평가사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앞서 KIS자산평가는 지난 2001년 업계 최초로 종합채권지수를 발표하고 2009년엔 국내 최초로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실시간 채권지수인 KTB 인덱스를 시장에 선보이는 등 채권지수시장을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국내 4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사들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ESG 채권지수를 시장에 공급하는 등 국내 ESG 투자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요 은행과 증권사, 공기업 등에 자산운용 및 리스크 관리 인프라 구축의 핵심인 자산평가솔루션을 공급해 금융 공학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기 KIS자산평가 대표이사는 “자산평가 시장은 바젤의 규제 요구, IFRS, K-ICS, LIBOR 고시 중단 등 파급력이 큰 여러 금융 제도의 변화를 앞두고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KIS자산평가는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참여자들의 신뢰와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종합 자산평가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성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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