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이 공사 회의실에서 공사, 인천공항 4개 자회사와 윤리·인권경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윤리인권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전날 진행된 발족식은 신옥철 인천공항공사 ESG경영팀장을 비롯한 인천공항 4개 자회사 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국제공항보안, 인천공항에너지 윤리인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개최됐다.
발족식 이후 열린 윤리인권협의회에서 참가자들은 ▲ 인천공항 윤리인권경영 추진전략 ▲ 청렴공항 실현을 위한 공사-자회사 협력방안 ▲ 윤리인권 협력과제 발굴 등 윤리경영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합동 윤리인권교육 실시, 인천공항 인권헌장 공동제정 등 인권경영 중점과제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공사는 이번 윤리인권협의체 발족을 통해 공사와 자회사 간 인권경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윤리, 인권존중 경영문화를 인천공항 전반으로 확산해 공항 이용객과 종사자 등 국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윤리인권협의체 발족을 바탕으로 윤리인권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인천공항 전반에 윤리경영문화를 확산함으로써 모두의 인권이 빈틈없이 보호받는 인천공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인권보호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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