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항공여객 수요의 조기 회복을 위해 ‘인천공항 웰컴 백 프로모션’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백신 접종 확대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시행에 맞춰 항공여행 심리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항공·여행업계 상생발전을 촉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싱가포르와의 트래블 버블 개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입국여객 환영 행사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행사를 진행하는 싱가포르 노선은 공사가 항공·여행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트립 부스터(Trip Booster)’ 프로그램의 대상노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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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인천공항 수문장 교대식을 진행하는 전통복장의 호위무사들과 한국 관광 캐릭터 킹덤 프렌즈의 복장을 한 환영단이 싱가포르 발 입국객을 맞이하며, 입국여객에게는 환영의 뜻으로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할 계획이다.
트래블 버블을 통해 입국한 여객들은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PCR(유전자 증폭)검사를 받은 후 숙소로 이동해 한국관광을 이어가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해 12월 국내 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도입했으며, 여객 편의 제고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제1여객터미널에도 2개소를 추가 도입해 총 3곳의 검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공사는 마케팅 홍보영상 송출, 온라인 국제 박람회 참여 등 주로 비대면 방식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
공사는 이번 트래블 버블 입국객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맞춰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 행사를 병행한다.
우선 11월 넷째 주에는 인천공항 이용여객을 대상으로 면세점 기프트 카드, 휴대용 손소독제 등을 제공하는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12월에는 양대 국적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등과 공동으로 일본, 동남아, 미주 등 해외 주요 여행사를 초청해 인천공항 팸투어와 웨비나 행사를 진행한다.
또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인천공항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등을 제작함으로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인천공항의 여객실적은 2019년 대비 90% 이상 감소하며 월별 여객(국제선 기준)이 30만 명 아래를 밑돌았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8월(약 33만 명), 9월(약 28만 명), 10월(약 30만 명) 등 30만 명 대를 회복하며 소폭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소중한 일상 회복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여객의 입국을 시작으로 침체된 항공수요도 조금씩 회복되기를 희망한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외 여객 분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인천공항의 방역과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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