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각 사는 2025년 오픈을 목표로 인천공항 제1국제업무지구(IBC-Ⅰ) 지역 내 파라다이스시티 2단계 사업부지(부지면적 약 7만3000㎡)에 스마트 레이싱파크를 성공적으로 도입, 운영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에 들어서는 스마트 레이싱파크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그래비티 레이싱 등 다양한 스포츠·게임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시설이다.
주요 콘텐츠인 그래비티 레이싱은 모노리스가 독자 개발한 차량을 운전해 최대 40km/h의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스포츠로, 증강현실(AR) 기술 등에 기반한 온라인 게임요소가 가미된 점이 큰 특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에 스마트 레이싱파크가 본격 운영하게 되면 해외 입국·환승 여객 등 인천공항의 항공수요와 수도권 등 내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연간 100만명 이상 방문수요를 신규 창출함으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된 국내 항공·관광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인천공항 제1국제업무지구(IBC-Ⅰ)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의 복합리조트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제1국제업무지구(IBC-Ⅰ)로 이어지는 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완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노리스인천파크의 모회사인 모노리스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테마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스타트업인 모노리스의 잠재력을 일찍부터 발견하고 업무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게 되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스마트 레이싱파크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신규 항공수요를 창출함과 동시에 해외 입국여객과 내국인 관광객에게 인천공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은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공항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변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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