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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글로벌 1위 통신사 버라이즌과 바이오 기업 모더나 최고경영진과 만나 향후 미래성장사업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를 찾아 누바 아페얀 모더나 공동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과 화동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은 지난해 8조원에 육박하는 네트워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 통신장비 산업의 역대 최대 규모 단일 수출 계약이다. 삼성은 2025년까지 버라이즌에 5G 통신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바이오와 차세대 네트워크는 삼성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은 사업들이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글로벌 바이오·이동통신사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뉴 삼성’으로의 변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향후 3년간 240조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바이오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바이오 주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는 절대우위를 확대하고, 백신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CDMO에도 신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차세대 통신인 5G와 6G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삼성은 통신망 고도화·지능화를 위한 S/W(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넘어 네트워크 관련 신사업 영역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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