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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60%…NH저축銀 금리 2.50% 제공

기사입력 : 2021-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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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강화에 수신금리도 인하 기조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10월 5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60%로 전주와 동일했다. 최근 저축은행에 대한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예·적금 금리를 인하하면서 수신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다음달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수신금리 인하가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인천저축은행의 ‘e-보다정기예금’과 드림저축은행의 ‘자유적림예금’이 2.6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가입기간 6개월 기준 1.47%를 기록하면서 전주 대비 0.01%p 하락했으며, 12개월 기준과 24개월 기준은 0.01%p씩 상승하면서 2.25%와 2.28%를 기록했다.

지난주 금리 0.24%p 상승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과 ‘크크크 정기예금’, ‘e-정기예금’은 2.56%를 제공했으며, 상상인그룹 계열의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정기예금’과 ‘비대면 정기예금’은 2.55%를 제공했다.

또한 웰컴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m-정기예금’, 애큐온저축은행의 ‘모바일정기예금’, ‘정기예금’ 등은 2.55%를 제공했으며,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은 전주 대비 0.15%p 상승해 2.55%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에서는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과 하나저축은행의 ‘1Q 비대면정기예금’, ‘세바퀴정기예금’, ‘정기예금’이 2.50%를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e-회전정기예금’ 등은 전주 대비 0.12%p 하락해 2.30%를 제공했다.

또한 신한저축은행의 ‘더드림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smart-정기예금’, NH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중도해지 Good 정기예금’ 등은 2.30%를 제공했으며, 신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 ‘KB e-plus 정기예금’ 등은 2.2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0.05%p를,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0.10%p를 추가 제공한다.

유안타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은 가입 시와 1년마다 정기예금 12개월 금리에 0.05%p를 추가로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규 가입해 출금계좌를 등록한 후 당일 창구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 연 0.10%p를 제공한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 가입 시 0.10%p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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