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흥국생명이 그룹홈 가정의 동절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 그룹홈에 전달했다.
흥국생명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사내 비대면 사회공헌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서울시 아동공동생활지원가정센터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그룹홈의 보일러 및 침구류 등 동절기 용품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흥국생명 임직원들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여름에도 그룸홈의 여름가전 교체를 위한 기부금을 모아 전달한 바 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신 덕분에 가치있는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자립교육과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룹홈은 부모의 학대, 사망, 경제적 곤란 등의 이유로 원가정이 해체된 아동에게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7인 이하의 소규모 공동생활 가정이다. 그룹홈 아동청소년은 만 19세 이후 시설에서 퇴소해 자립해야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자립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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