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CJ온스타일이 해외여행 상품을 약 4개월만에 다시 방송한다고 밝혔으며 인터파크 투어, G마켓 등 이커머스 업계도 연이어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홈쇼핑도 오는 31일 TV홈쇼핑에서 여행사 온라인투어와 손잡고 '괌 호텔 3박 숙박권'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해외여행 상품 판매는 지난 6월 이후 4개월만에 진행되는 것"이라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해외여행 상품 판매 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여행 안전 권역) 국가를 중심으로 연내에 월 해외여행 상품 방송 횟수를 코로나19 이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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