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여행사 교원 KRT와 손잡고 오는 31일 유럽 인기 패키지 5선을 방송한다. 위드 코로나 국면에 접어들자 보복 여행 조짐에 폭발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스페인 9일, ▲동유럽 3국(체코ㆍ독일ㆍ오스트리아) 9일, ▲스위스 8일, ▲터키 9일, ▲프랑스 9일 옵션 중 고객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최저가 140만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며 여행국가, 인원수에 따라 변동된다. 방송에 소개된 국가는 코로나 음성만 확인되면 한국인 입국을 허용한다.
잎서 CJ온스타일은 지난 6월 노랑풍선과 선보인 유럽 여행 방송 이후 약 4개월 만에 해외 여행 방송을 재개한다. 당시 약 한시간 동안 5만2000여명의 고객이 몰렸다. 결제 금액 역시 200억원을 넘기며 국내 홈쇼핑 여행 방송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인터파크 투어도 코로나19로 미뤘던 신혼부부를 위한 ‘얼린 허니문 패키지’를 내놓으며 보복 여행 수요에 대비한다.
김영도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담당자는 “열린 허니문 여행지 중 방콕은 오는 11월부터 자가격리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나머지는 격리가 유효하지만 그 조건이 완화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에 빠르면 연말, 늦어도 연초부터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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