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이나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공매 의뢰한 것이다. 이번 공매에는 입찰 시작 가격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86건 포함됐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하기 전 부동산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 대부 관련 자세한 공고 사항과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애플리케이션(앱) 내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지난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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