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30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캠코 양재타워에서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 7 발간 기념회’를 갖고, 오디오북 40권을 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캠코가 이번에 발간‧기증한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 7은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간 캠코 직원 50명과 일반 국민 5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했다. ‘그림 해설 오디오북’ 형식으로 어린이, 교육, 철학 등의 내용을 담아 총 40권이 제작됐다. 오디오북 책 본문은 재능기부자가, 그림은 전문 성우가 시각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녹음했다.
캠코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 맞는 <마음으로 듣는 소리>를 통해 지식‧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과 경제‧인문‧베스트셀러 등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자 다양한 장르에 걸쳐 오디오북 총 415권을 발간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 제작된 이번 오디오북이 나눔과 소통의 메신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발간된 오디오북을 임직원 기부로 구축한 웹 정보 플랫폼 ‘MAC(Media Access Center)’을 비롯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자동응답시스템(ARS) 소리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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