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아이패밀리SC 김태욱 대표이사(중앙), 김성현 대표이사(왼쪽)./ 사진=아이패밀리SC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가 공모가를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전체 공모주식수의 70.73%인 579,400주에 대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87곳의 기관이 참여해 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관계자는 “최근 급격하게 침체된 주식시장 분위기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자들에게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도록 시장 친화적인 공모가로 확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이사들은 구주매출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해당 물량 15만8800주도 기존 물량과 동일한 2년 6개월의 자발적인 보호예수를 설정함으로써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와 성장에 대한 확신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구주매출 취소로 전체 공모주식수는 97만8000주에서 16% 가량 줄어든 81만9200주로 감소됐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을 브랜드사 투자 및 협업, 코스메슈티컬, 기초, 색조 등 신규 화장품 브랜드 개발 및 론칭, 웨딩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 뷰티 및 패션 플랫폼 확장 등에 사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터랙티브 브랜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일반 공모청약은 오는 18~19일 양일간 총 공모주식수의 25%인 20만4800주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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