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는 더CJ컵의 공식 후원 브랜드다. 앞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는 미국 내 시장점유율 40%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연습 라운드 첫날인 지난 12일 진행된 한식 체험 이벤트에서 제이슨 데이(호주)선수는 안병훈 선수와 함께 만두소 재료 맞추기 퀴즈에 퀴즈에 참가했다. 초반 제이슨 선수는 안 선수에게 뒤지다가 후반에 안 선수보다 더 많은 재료를 맞추며 역전해 주변 사람을 놀라게 했다.
또한 지난해 진행했던 한식 체험에서 직접 만든 비빔밥을 비웠던 이안 폴터(영국) 선수는 올해도 고추장 맛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김주형 선수와 이안 폴터는 서로에게 어울릴만한 만두 소스를 만들었는데 영국인 이안 선수는 매운 맛을 선호한 반면 김주형은 고추장, 머스타드와 식초가 함께 첨가된 소스를 선택해 현장에 모인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안 선수는 "평소에도 비비고 갓추(GOTCHU, 고추장 소스)같은 매운맛을 좋아한다"며 "오늘 만든 소스가 입맛에 잘 맞는다”고 엄지를 들었다.
CJ 관계자는 "더CJ컵은 골프 이벤트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전세계 골프 팬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개최되는 이점을 살려 비비고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PGA투어 선수와 함께 한식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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