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815%에 마감했다. 이는 2019년 3월 7일(1.817%) 이후 최고 수준이다.
국고채 5년물은 8.6bp 오른 2.135%, 2년물은 11.8bp 상승한 1.655%를 기록했다.
국고채 20년물은 4.9bp 오른 2.376%, 30년물은 5.9bp 상승한 2.330%까지 올랐다.
국고채 금리는 이날 오전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나오고 하락하다가 반등했다.
이주열닫기

여기에 이주열 총재는 "경기 흐름이 우리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다음번(1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 금리인상 횟수에 대한 노이즈가 당분간 이어지겠으나 금번 금리인상 사이클 종점은 결국 펀더멘털 여건이 결정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