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하나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일환으로 친환경차 전용 ‘EV오토론’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출시를 기념하는 ‘더블 하나머니 이벤트’도 실시한다.
EV오토론은 전기차‧수소전기차‧하이브리드와 같은 친환경차 구입 전용 상품이다. 친환경 자동차 신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서울보증보험 적격 심사를 통과한 만 19세 이상 고객 중 직업과 소득증빙이 가능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V오토론의 최대한도는 6000만원이다. 대출 기간은 최대 10년이며, 이 상품을 통해 친환경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연 0.3% 우대 금리가 제공된다.
또한 이날(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더블 하나머니 이벤트’는 하나원큐나 하나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EV오토론 한도 조회 후 대출 가능 금액을 산출한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5000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EV오토론을 실행하는 고객 300명에게는 5만 하나머니가 추가로 주어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부터 오토론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으로 사회복지단체나 교통약자 승차 공유 플랫폼에 차량 기부를 꾸준히 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환경보호(E)와 사회문제 해결(S)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임직원들이 ESG 경영 실천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나 녹색 단계(Green Step) 5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하나 용기 내 챌린지-선(善)블러 캠페인’과 청각 장애인 택시 서비스 회사에 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기부하는 ‘원더카 행복나눔 프로젝트’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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