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2021.9.28.)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최근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데 대해 주로 해외발(發) 악재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고 위원장은 이런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모니터링과 적시 대응을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7일 오전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정책국·자본시장국 간부들과 최근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금융시장 관련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고 위원장은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 심화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 미국 테이퍼링·정부부채한도 이슈, 중국 전력난, 헝다그룹 이슈 등 주로 해외발 악재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고 위원장은 “국내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과 양호한 거시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과도한 불안심리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558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7%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경제 성장률은 4%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고 위운장은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거래소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국내외 투자자 동향 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변동성이 과도해질 경우 적시에 대응해 불필요한 시장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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