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이 나눔 걷기 기부 챌린지 동참과 봉사활동 참여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6일 ‘행복한 아기용품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부 여성 임원과 부장, 봉사대 15명은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일정 간격 유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아기용품 꾸러미 70박스를 제작했다.
특히 아기와 산모가 사용할 출산용품인 점을 감안해 체온계와 젖병, 이유식기, 유산균, 아기 이불, 목욕 타월 등을 하나하나 개별 포장해 상자에 담았다.
아기용품 꾸러미 70박스는 창원시와 울산시에 있는 미혼모 보호시설 ‘생명터’ 및 ‘물푸레’에 나눠 지원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정원 WM(자산관리) 고객본부 상무는 “임직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행복한 아기용품 꾸러미가 지역 미혼모와 아기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 임직원들은 나눔 걷기 기부 챌린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 곳곳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달 한 달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나눔 걷기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목표 걸음 수 1000만 걸음을 초과 달성해 기부금 1000만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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