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천호동에 위치한 천호 1,3구역은 공원부지를 통합해 하나의 공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부지 효율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5일 제 9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동 천호1,3 재정비촉진구역과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함께 논의됐던 신정4구역과 합정재정비촉진지구는 보류됐다.
오세훈기사 모아보기 서울시장이 제시한 ‘신속통합기획’의 초창기 도입 유형으로, 서울시는 향후 해당 구역들의 건축심의까지 신속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한남5구역의 경우, 구역 내 지역자산인 수령 480년의 은행나무 및 느티나무 등 보호수와지역 향토 문화재인 동빙고부군당 등은 공원 조성계획과 연계하여 보전하는 계획이 담겼다.
건축계획은 해발 90m 범위 내에서 서울의 핵심 경관자원인 남산의 7부 능선을 넘지 않도록 최고 지상23층 이하로 계획하고, 용적률 219.4%, 세대수 2555세대(임대 384세대 포함) 규모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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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재정비촉진지구의 경우 천호3구역 내 ‘녹지’를 ‘공원’으로 변경하고, 연접한 천호1구역에서 조성될 공원 부지와 통합해 하나의 공원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원부지 지하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약 4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수영장이 들어설 수 있게 함으로써, 작은 도서관, 강의실 등을 함께 갖춘 동주민센터는 물론 지역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2024년말)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은 천호1구역과 천호3구역에서 촉진사업 일환으로 기부채납 예정인 부지를 관할 강동구에서 각 구역별 협의·조정을 통해 제안됐으며, 시설별 조성 주체와 비용부담 등 역할을 분담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천호3구역 북측으로 올림픽로와 구천면길를 동서로 연결하는 장기 미집행 도로(올림픽로80길과 구천면로33길을 포함한 도로 549m)를 천호지구 촉진사업과 연계해 강동구에서 폭 8m로 확장, 정비하는 계획도 함께 결정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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