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퀘어’는 캠코가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구성원 증가에 따라 ‘포용하는 캠코’, ‘출근하고 싶은 캠코’ 등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한 온‧오프라인 소통 플랫폼이다. 사장과 임직원들이 ‘광장(Square)’에서 만나 소통한다.
올해는 정보통신기술(IT)을 통해 3차원 가상세계를 구현한 ‘메타버스 케이스퀘어(ver.2)’에서 사장이 직접 직원 고민을 상담했다. 20~30대 젊은 직원들에게 멘토링 받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형식과 내용 면에서 혁신을 시도했다.
캠코는 ‘케이스퀘어’로 구성원이 가치관부터 철학, 관심사까지 공유의 폭을 넓혀감으로써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새롭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때 진정한 혁신과 국민이 바라는 조직의 미래상(未來像)을 그려갈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소통으로 세대 공감을 이뤄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케이스퀘어’와 더불어 사장 직속 혁신기구 ‘케이 큐브(K-CUBE‧KAMCO-Create Unique & Better Enterprise)’를 설치하고 ▲텀블러데이(환경) ▲찾아가는 보고(회의‧보고문화) ▲갑질 해결 역할극(사내 윤리) 등 기업문화 전반에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캠코 관계자는 “케이큐브는 독특하고 더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소속 본부와 직급, 성별을 균형 있게 고려해 구성한 소통 기반 기업문화 혁신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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