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다. 캠코가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하는 대표적 교육 사회 공헌활동이다.
이번 캠코브러리 28호점은 캠코 부산지역본부가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독서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공개 모집한 뒤 시설 낙후 정도와 이용 아동 수 등 여러 검토를 거쳐 선정했다.
캠코는 이번 개관에 앞서 청소년 권장 도서 약 500권을 기증했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책상과 책장,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비품도 교체‧설치했다.
앞으로도 5년간 약 2천권 도서를 구입하고 독서 지도 및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캠코브러리 이용 아동과 청소년에게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제공하려 한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문성유 사장은 “캠코가 마련한 작은 도서관에서 어린이, 청소년이 큰 꿈을 키워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해 미래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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