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만 2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연 5.5% ‘헤이영 특별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지 않은 1991년 이후 출생고객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1인 1계좌 선착순 4만좌 한정이다.
신협중앙회는 연 최고 7%의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현대카드연계형)’을 새롭게 출시했다. 플러스정기적금은 제휴카드사와 연계한 고금리 적금상품으로, 이번 플러스정기적금은 연 최고 7%의 고금리를 제공하며 월 최소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플러스정기적금은 기본 금리로 연 2.0%를 제공하며, 신협 제휴 현대카드 발급 후 발급월 포함 6개월 간 총 100만원 이상 이용 시 우대이율 4.5%p를 추가 제공한다.
우리종합금융은 기본금리 2%에 우대금리를 최대 8%를 제공하는 ‘하이정기적금’을 출시했다. 3만좌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우리종합금융을 새롭게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우대금리 4%p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하면 1%p를 추가로 준다.
또한 ‘CMA Note’를 이용하면 단계별로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적금 만기 전까지 CMA에 100만원을 유지하면 2%p, 100만~500만원 미만 유지되면 2.5%p, 500만원 이상 유지되면 3%p를 제공한다. CMA는 예탁금을 어음이나 채권에 투자해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실적배당 금융상품을 가리키며 종금사에서는 수시입출식 통장으로 CMA를 사용한다.
윤병채 신협중앙회 전자금융지원팀 팀장은 “은행의 예적금을 기본으로 자산을 굴리던 이전과 달리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에 소규모 투자가 몰리면서 기존 고객들의 관심을 다시금 불러모을 수 있는 방안으로 고금리 상품을 선보이는 금융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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