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최근 국내 골프 스포츠 이용자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캐롯 투게더 홀인원 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현재 판매 중인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에서 고객 이용빈도가 높은 골프 스포츠를 분류해 홀인원 보험 성격에 맞게 가입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공유하기와 선물하기 등 그룹 레저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고도화한 상품이다.
캐롯 투게더 홀인원 보험 이용금액은 1인 기준 2500원으로 가입자 본인 1인 또는 동반 3인을 포함한 4인 기준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의 10%는 캐롯 포인트로 적립 가능하다. 계약자는 카카오톡과 같은 SNS로 동반 플레이어에게 보험 가입 내용을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동반 플레이어는 별도의 피보험자 등록없이 보험 이용이 가능하다.
홀인원을 했을 경우, 본인 인증과 골프장의 해당 라운딩 명단 확인을 통해 홀인원 비용 1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는 모든 피보험자가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했던 기존 홀인원보험에 비해 등록절차가 간소화된 것으로 보험 가입 프로세스에 있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 수는 4673만여 명으로, 전년(503만명) 대비 1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약 5.4%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실외에서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골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연령대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홀인원 보험이란 보험에 가입한 골퍼가 홀인원 샷에 성공하면 기념품 구입, 축하 만찬, 축하 라운드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보상해 주는 특약보험이다. 홀인원은 파3홀에서 첫 타에 공이 홀에 들어가는 경우를 가리킨다. 홀인원보험에는 홀인원보험 단독보험, 골프보험 홀인원 비용 보장 특약, 운전자보험 및 레저보험 등에 있는 특약, 하루·한달 단위 홀인원 미니 보험 상품 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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