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이 ㈜장안개발과 3100억원 규모의 ‘화성 장안택지지구 공동주택 1595가구 건립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하반기 첫 도급공사 수주 단추를 끼웠다고 15일 밝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 경기의 불활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공공택지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민간개발사업, 해외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민간ㆍ공공공사 수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준비해 왔다”며, “특히 지난 50년간 쌓아온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설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반도건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박현일 대표 중심의 전문경영인체제 전환 이후 기존 공공택지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사업다각화를 통한 경영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도급공사 2건, 도시정비사업 3건, 민간개발사업 3건, 해외개발사업(미국LA프로젝트) 등을 수주한데 이어 금번 화성장안지구 대규모 도급공사를 수주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