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한국기술센터’는 강남 업무 중심 지구인 테헤란로 한복판 조선팰리스 호텔 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5층·지상 21층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역삼 한국기술센터’는 지난 2분기 기준 전체 건물에 공실이 전혀 없는 임대율 100%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 상장되는 최상층 21층은 유망 기술 스타트업이 2025년까지 단일 임차 중이며, 연간 배당수익률은 최대 3.5%로 예상된다.
공모 총액은 84억5000만원이며 총 169만 DABS(댑스)가 발행된다. 상장 및 매매 개시일은 오는 30일로 예정되어 있다.
카사 상장 빌딩은 국내 정상의 부동산신탁사들이 안전하게 등기상 소유 및 관리하고 투자자의 모든 투자금은 하나은행에 특정금전신탁 방식으로 안전하게 분리 예치된다.
이번 ‘역삼 한국기술센터’의 DABS(댑스) 발행 및 빌딩 보유 관리 신탁사는 한국자산신탁이며, 빌딩 감정평가는 하나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 정명이 맡았다.
공모 및 상장가는 1DABS(댑스)당 5000원이며, 첫 배당은 12월 말로 이후 매 3개월마다 배당된다. 카사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선착순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투자자는 연간 2000만원까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연간 1억원을 초과하는 소득적격투자자는 연간 4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전문투자자는 공모 총액의 5%까지 연간 한도 제한 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카사 관계자는 “주로 1년 1회 배당하는 대부분의 주식과 달리 카사는 분기 배당을 하므로 카사에 상장된 1·2·3호 DABS(댑스) 동시 투자자들은 건물주와 마찬가지로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매달 제2의 월급처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카사는 이번 공모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친구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사 앱 친구 추천 페이지에서 추천인 코드를 복사해 전달하거나 혹은 추천하기 버튼을 통해 직접 친구를 초대하면 된다. 추천받은 신규 투자자가 공유 코드를 입력 후 회원 가입 및 계좌 개설을 하면 추천인과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5000원의 투자 지원금이 지급된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안정적인 분기별 배당수익은 물론 향후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강남 핫플레이스 건물 공모에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해 부동산 간접투자의 즐거움을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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