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U의 '뺑 드 프랑(Pain de franc)'이 전년 동기 대비 30.7% 오르며 프리미엄 베이커리 탄생을 알렸다.
CU가 지난 1월부터 8월 빵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0.7%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3개년 매출신장률인 2018년 8.8%, 2019년 14.7%, 2020년 20.1%보다 큰 폭의 성장세다.
CU는 매출 성장 원인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빵을 식사 대용으로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전체 뺑 드 프랑 상품 판매량 중 식빵, 베이글, 크루아상 등 식사 대용 빵의 판매 비중은 70%이다.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도 '건포도 호두 크루아상', '에스프레소 크루아상', '8% 생크림 식빵' 순이다.
이에 CU는 현재까지 출시된 뺑 드 프랑 15종 중 10종을 식사 대용 상품으로 출시했다. CU는 디저트 전용 신제품도 추가해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 담백하고 고소한 페스츄리 위에 시럽을 얹은 '몽블랑 데니쉬'를 선보여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정승욱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고객이 편의점에서 고품질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엄선된 재료를 활용한 개발 레시피를 준수하고 있다"며 "CU는 편의점 빵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신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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