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는 약 10만개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현재 네이버페이 이용자 수는 3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청소년도 CU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충전할 수 있다. 점포에서 현금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받은 잔돈을 바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도 있다.
BGF리테일은 네이버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연계한 O2O 신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증대하는데 힘을 싣고 있다.
BGF리테일 이열 서비스플랫폼팀장은 “CU에서 네이버페이 충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비대면 금융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고객층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CU는 네이버와 함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더욱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가맹점 상생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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