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파워 IQS는 차량 구입 후 3개월간 소비자 품질 불만 건수를 집계하고 점수화한다. 낮은 점수일 수록 품질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작년 1위를 차지했던 제네시스는 148점으로 2위에 올랐다. 2017년부터 4년 연속 이어오던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다는 의미가 있다. 공동 3위인 독일 포르쉐, 미국 링컨 보다는 15점차 앞섰다. 프리미엄 브랜드 평균 점수 보다는 33점이나 낮았다.
JD파워 IQS는 미국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 기준으로 적극 이용되는 권위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브랜드별로 품질 경쟁력을 비교할 수 있는 핵심 지표로도 활용된다.
대중차 부문을 합친 전체 순위에서는 스텔란티스의 픽업트럭 브랜드 램이 1위를 차지했다. 기아·제네시스·현대차는 각각 6~8위에 올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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