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기존 계획대로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70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6만원~9만원으로 당초 제시한 6만3000원∼9만6000원보다 3000~6000원 내려갔다.
상장 예정일은 10월 중으로 확정했다. 오는 9월 29일~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5일~6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뒤 10월 14일 코스피에 상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카카오페이의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는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인수회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소 청약 기준은 20주로, 청약증거금 90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의 주주가 될 수 있는 셈이다.
류영준닫기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관련기사]
- 카카오페이, 상장 준비 재돌입…공모가 낮추나
- 김태오 DGB금융 회장-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디지털 금융 '맞손'
- 카카오페이, 금소법 위반 우려에 P2P 연계 대출 서비스 중단
- [핀테크 데이터 서비스 전략] 카카오페이, 지인과 함께하는 ‘소셜화’ 자산관리
- DB손해보험, 카카오페이에서만 가입 가능 암보험 판매
-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오프라인 인프라 확대
- ‘니니즈’ 활용한 카카오페이신용카드…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 IPO·손보사 본인가 ‘현안 산적’…카카오페이, 금감원 출신 금융정책실장 선임
-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 사업 확장 중대 기로
- [금융권 디지털 인재확보 경쟁] 카카오페이·토스, 개발 인재 발굴 대규모 채용 실시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