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김종현닫기김종현기사 모아보기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사진)이 "2025년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가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가치 있는 기업으로 영속하기 위해 ESG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31일 ESG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출범 이후 처음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총 114페이지로 구성된 ESG보고서에는 그간 ESG 경영 성과와 앞으로 핵심 추진 과제 등이 담겼다.
환경(E)을 위해서 2030년까지 모든 사업장의 사용전력을 신새쟁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RE100'과 3.5톤 이하 법인차의 친환경차 전환을 약속하는 'EV100'을 글로벌 배터리 업계 최초로 동시 가입했다.
사회(S) 분야에서는 원재료 공급망 관리를 위해 협력사가 준수해야 할 인권·노동·윤리경영·건강·안전·환경 등 행동규범을 마련해 매년 평가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핵심 원재료이면서 채굴 과정에서 인권 이슈가 있는 코발트 공급망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정별 데이터를 블록체인 플랫폼에 연동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ESG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의결하는 ESG위원회를 구성해 지배구조(G)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SG위원회 위원장에는 여성 사외이사인 신미남 전 퓨얼셀파워 대표를 선임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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