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장승세 전무는 29일 열린 LG화학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180조원 정도 수주잔고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톱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각형 배터리를 개발하겠다는 폭스바겐의 행보가 향후 수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장 전무는 "특별한 폼팩터 경쟁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며 "여전히 기존 고객사와 신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매우 견고하다"고 답했다.
이어 "미래 수주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계획된 비용 혁신과 차세대 제품개발이 제대로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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