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전날부터 개인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억원 이하, 연소득의 100%로 축소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달 개인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2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줄인 바 있다. 신용대출 우대금리 역시 지난 6월 0.2%포인트 낮춘 데 이어 지난달에도 0.1%포인트 추가로 인하했다.
농협은행은 전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세대출, 비대면 담보대출, 단체승인 대출(아파트 집단대출) 등의 신규 신청도 받지 않기로 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받지 않는 1억원 이하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수준으로 낮춰달라고 은행권에 요청하기도 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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