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화자산운용은 25일 한화투자증권의 단독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한화그룹 비금융계열사가 보유한 한화투자증권 지분 26.46%(5676만1908주)를 약 3201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서 한화자산운용이 보유한 한화투자증권 지분은 기존 19.63%에서 46.08%로 증가했다.
한화자산운용 측은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거래했다”라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보하고, 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 등 신사업 진출을 가속화 할 목적으로 다른 주주사에 매수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아시아 탑티어 자산운용사’를 목표로 운용자산과 자기자본의 대형화,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화, 플랫폼 투자와 디지털 생태계 구축 등 디지털 영향력 확대의 3단계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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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기존 수수료 중심의 성장모델과는 달리 미래성장 동력으로서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핀테크·빅테크 기업의 확장성을 활용해 저비용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장기적으로 경쟁력과 수익성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의 저금리 기조 지속, 급증한 유동성, 그리고 과거대비 커진 자본력을 바탕으로 증권업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한화자산운용은 지분법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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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희기사 모아보기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한화투자증권 경영권 확보로 금융상품을 디지털 플랫폼에 실어 글로벌로 나아가는 한국형 디지털 자산운용사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며 “분산돼있던 증권과 운용의 역량을 제도적으로 모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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