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5월 자산운용사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립한 바 있다. ESG위원회는 스튜어드십코드 활동의 일환의 '수탁자 책임 이행 활동의 보고'를 위해 매년 책임투자 보고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자산군에만 한정되지 않고 글로벌 투자자를 고려한 글로벌 자산군에 ESG 투자 활동을 적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식운용은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단계부터 ESG 등급을 고려하며, 자체 ESG 등급 및 외부자문사 등급을 병행해 활용한다. 채권운용에서도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되 한화 ESG 스탠다드에 따라 검증해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1월 운용사 최초로 기후변화관련 아시아투자그룹(AIGCC)에 가입해 9월에 온실가스배출, 사이버보안, 패키징 관련 32개 주요기업에 주주서한을 보내 답변을 받았다.
올 1월에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고 태양광 및 태양열 에너지, 풍력에너지, 폐기물 에너지(EfW),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관련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제시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지표(SCM)' 지지 선언한바 있다.
한화자산운용의 책임투자 보고서는 한화자산운용 홈페이지 내 스튜어드십코드 섹션에서 열람할 수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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