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273.96㎡(14층)는 지난 3월 4일 115억원에 두 가구가 매매 계약을 체결하며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가 됐다. 지난달 7일 해당 아파트 같은 면적은 100억원(6층)에 거래됐다.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한남더힐은 2019년 전용 244.749㎡가 84억원에 매매된 바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 한남’은 이달 4일 전용 268.67㎡가 100억원(3층)에 주인이 바뀌었다. 서울 강북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경신한 아파트가 됐다. 파크르 한남은 한남동 410번지 일대(대지면적 3251㎡)에 지하 3층∼지상 6층, 17가구 규모다. 장학건설이 작년 6월 완공했다.
이 밖에 지난 5월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 전용 265.47㎡(19층)이 85억원에 매매됐고 2월에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43.201㎡(1층) 80억원, 4월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 전용 245.2㎡(11층) 80억원으로 손바뀜 되는 등이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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