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산 기부는 자신의 사후에 남겨질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단체 등 제3자에게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초고령 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 ▲자녀 없는 부부 증가 ▲삶을 능동적으로 마무리하고 죽음을 미리 준비하는 ‘웰다잉(Well Dying)’ 추구 확산 등에 따라 유산 기부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하나은행은 신탁을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와 상속 설계 특화 센터인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 상품을 설계하고 추천한다.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법률‧세무‧부동산 전문가 14명과 전문 금융 컨설턴트 7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기부자가 원하는 시점과 원하는 방식에 맞춰 체계적이고 개별적인 신탁 설계가 가능하다.
연세대는 자체 특별 유산 기부 프로그램인 ‘위대한 유산, 위대한 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동문과 기독교 독지가 등 잠재 기부자들에게 유산 기부 장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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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지난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를 출시했다. 이후 ▲치매안심 신탁 ▲장애인 신탁 ▲후견 신탁 등 다양한 자산관리 계획으로 상속, 증여, 후견 지원 등 상황에 맞춘 생활지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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