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환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스카이몬스 소속 선수인 김소영 선수(여자복식 동메달), 신승찬 선수, 이소희 선수, 채유정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총 7명 중 4명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몬스 소속으로, 스카이몬스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공사 스카이몬스가 명실상부 국내 최강의 배드민턴 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김소영 선수는 공희용(전북은행) 선수와 복식조를 이루어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했고 신승찬-이소희 선수는 여자복식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채유정 선수는 서승재(삼성생명) 선수와 혼합 복식조를 이루어 8강에 진출했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스카이몬스 선수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