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상담 ESG 지수는 신용 상담과 채무조정을 비롯해 신용교육, 취업, 복지, 자활 등 신용 상담에 관한 전반적인 역량을 ESG 측면에서 측정하는 지표다.
빈곤 퇴치, 교육, 복지증진, 일자리 확대 등 신용 상담 분야에서 실천 가능한 10개 목표와 43개 측정지표로 구성했다.
신용 상담 ESG 지수 평가등급은 43개 지표별 획득 점수를 분야별 가중치를 적용해 7개 등급(S‧A+‧A‧B+‧B‧C+‧C)으로 분류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신용 상담 ESG 지수를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측정‧발표해 민간 상담기구 등 소비자신용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신용회복위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소비자신용법 제정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등으로 신용 상담 및 채무조정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신용 상담 ESG 지수가 공동체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