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기존 거버넌스위원회가 수행해 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주주가치 제고 등의 역할을 비롯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와 관련된 지속가능경영 분야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를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이행 성과를 점검하는 등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주요 사업부에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를 CEO 직속 조직으로 격상하는 등 전담 조직체계를 지속 강화해온 바 있다. 이번 위원회 개편으로 사업부에서 이사회에 이르는 전사 지속가능경영 추진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사업별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그 방향성과 성과 등을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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